사회
크리스마스 럭키문, 올 크리스마스엔 눈 대신 '38년만의 럭키문'
입력 2015-12-23 09:24 
럭키문 / 사진 = 연합뉴스
크리스마스 럭키문, 올 크리스마스엔 눈 대신 '38년만의 럭키문'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럭키문'이 뜰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 대신 38년 만에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보름달입니다.

기상청은 크리스마스에 구름만 많고 눈이 올 가능성은 적다고 23일 예보했습니다. 대신 보름달이 25일 오후 5시27분에 뜨기 시작하는데 오후 8시쯤 가장 동그란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을 ‘럭키문이라고 합니다. 1977년 이후 38년 만에 처음이고, 다음 럭키문은 2034년에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소행성이 지구를 스쳐 지나간다고 밝혔습니다. 소행성은 2701만㎞ 정도 떨어져 지나갈 예정이어서 지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다고 NASA는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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