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삼성전기, 4Q 부진하지만 내년 실적 개선 기대
입력 2015-12-23 08:43 

하이투자증권은 23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내년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의 계절성, 재고 정리, 신제품 부품 생산 지연 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58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면서도 내년 1분기는 신제품 부품 생산 효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부 정리를 통한 효율성 제고, 베트남 생산 본격화에 따른 원가경쟁력 강화, 달러 강세 지속 등으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올해보다 각각 10%, 13.7% 증가한 6조9000억원, 38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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