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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크리스마스 계획? "있을 줄 알았는데…"
입력 2015-12-22 21:42  | 수정 2015-12-23 15:58
박보람/사진=박보람SNS
박보람, 크리스마스 계획? "있을 줄 알았는데…"



가수 박보람이 크리스마스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박보람은 22일 오후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FM4U '박지윤의 FM데이트' 공개 방송 'Live MBC 화음'에 출연한했습니다.

이날 '응답하라 1988' OST로 유명한 동물원의 '혜화동' 리메이크 버전을 부른 박보람은 무대가 끝난 뒤 등장한 DJ 박지윤이 "요즘 바쁘게 지내고 있냐"고 묻자, "바쁠 줄 알았는데 그렇게 막 바쁘진 않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이어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는 질문에 박보람은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보람의 대답에 박지윤은 "뭐 하고 싶은 것 있냐. 지금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냐"고 물었고 박보람은 "고향이 춘천이라 부모님은 춘천에 계신다. 난 혼자 서울에 살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 때 허각 씨가 콘서트를 해 관람하기로 했다"고 크리스마스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박보람은 "2015년은 정말 쉴 틈 없이 달린 해다. 듀엣곡도 했고 미니앨범, 싱글, 피처링곡, OST도 나왔다. 바쁠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연말이라 뒤돌아 생각하다보니 너무 보람찬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며 올해를 회상했습니다.

이슈가 됐던 다이어트와 관련해서는 "다이어트는 항상 힘든 것 같다. 계속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내가 조금만 살쪄도 '쟤는 쪘어'라고 하실까봐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Live MBC 화음'은 화요일에 만나는 음악회라는 콘셉트로 MBC 라디오국이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 무대를 선보이는 새롭고 특별한 공개방송 브랜드입니다.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공개 방송에는 나인뮤지스, 김필, 박보람, 노리플라이, 윤종신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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