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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어 삼둥아~" 송일국 삼둥이, '슈퍼맨' 결국 하차
입력 2015-12-22 17:25 
송일국 삼둥이 하차/사진=KBS
"고마웠어 삼둥아~" 송일국 삼둥이, '슈퍼맨' 결국 하차



배우 송일국과 아들 삼둥이(대한·민국·만세)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슈퍼맨' 제작진은 22일 오후 "송일국 씨와 삼둥이(대한·민국·만세)가 어제(21일)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라면서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제작진은 "그동안 명확하게 하차 여부를 구분 짓지 못하고 촬영하던 중, 최근 하차 관련된 이슈를 계기로 제작진과 수차례 상의 끝에 마지막 촬영 일정을 결정했다"면서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많은 애정과 사랑을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1년 반 동안 삼둥이가 씩씩하게 자라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송일국은 내년 방송되는 KBS1 대하사극 '장영실'에 출연을 결정하면서, 일부 누리꾼으로부터 "'슈퍼맨'의 출연이 어렵게 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습니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기존의 촬영 분량이 많은 관계로 내년 2월까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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