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해, 63년만에 결혼식 올렸다 `가슴 뭉클`
입력 2015-12-22 17: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송인 송해가 63년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되는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89세 나이에 새 신랑이 된 송해와 82세에 새 신부가 된 아내의 결혼식 이야기가 담긴다.
이 날 결혼식에는 친인척 뿐 만 아니라 ‘전국 노래자랑 제작진을 비롯해 가수 박상철, 평균 연령 70세 이상인 상록회 회원들, 사우나 동기 등 다양한 하객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전국 노래자랑 악단의 연주에 맞춰 입장한 신랑 송해는 손자, 손녀와 함께 단아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들어오는 신부의 모습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송해의 애틋한 이야기는 오는 25일 금요일 밤 9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