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자민당 역사검증기구 첫 회의
입력 2015-12-22 16:47 
역사 수정주의 논란 속에 출범한 일본 집권 자민당의 역사검증 조직이 오늘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총리 직속 조직인 '역사를 배우고 미래를 생각하는 본부'는 오늘 오전 자민당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향후 논의 내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역사검증 본부는 태평양전쟁 일본인 A급 전범을 단죄한 극동군사재판을 핵심적인 검증 대상으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 돌입한 경위, 중국과 일본 간 대립의 불씨가 되는 '난징대학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도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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