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2번째 절기 ‘동지’…‘동지 팥죽’ 먹는 이유는?
입력 2015-12-22 16:13  | 수정 2015-12-23 16:38

‘동지 ‘팥죽 ‘동지 의미 ‘팥죽 만드는 법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 동지다.
태양이 적도 이남 23.5도의 남회귀선 즉 황경 270도의 위치에 있을 때가 바로 동지인데 태양과 접하는 시간이 가장 짧기 때문이다.
동지 날에는 ‘동지 팥죽을 먹는 관습이 있는데 만든 팥죽을 사당에 올려 동지고사를 지내고 집안의 여러 곳에 놓아두었다가 식은 다음에 식구들이 모여서 먹는 풍습이다.
이는 태양볕이 가장 약한 동지날에는 음기가 가득한 귀신들이 몰려든다는 속설 때문에 집안 곳곳에 팥죽을 두거나 사람이 드나드는 대문이나 문 근처 벽에 팥죽을 뿌려 귀신을 쫓는 축귀의 의미다.
동지의 의미와 풍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지, 저녁은 팥죽을 먹어야겠네” 동지, 팥죽 속 새알을 먹어야지 한 살 더 먹는다고 하던데” 동지, 맛있는 팥죽 만드는 법을 알아봐야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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