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쉑쉑버거’ 한국 들어온다…SPC와 독점 계약 체결
입력 2015-12-22 15:02  | 수정 2015-12-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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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에서 햄버거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쉑쉑버거가 한국에 들어온다.
22일 SPC그룹은 쉐이크쉑 본사인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과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랜디 가루티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 CEO는 서울에 쉐이크쉑을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SPC 그룹은 쉐이크쉑의 미션인 ‘올바른 가치추구를 함께 실천해 나갈 최적의 파트너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내년 중 국내 1호점을 출점 시작으로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2~3곳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5년까지 쉐이크쉑 매장을 25개 이상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쉐이크쉑은 지난 2004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현재 미국 12개주 도시와 런던, 이스탄불, 두바이, 모스크바, 도쿄 등에 매장을 운영중이다. 지난 1월 뉴욕증시에 상장했으며 시가총액은 14억4100만 달러(약 1조7000억 원)에 달한다.
쉑쉑버거의 국내진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쉑쉑버거가 한국에도 오다니” SPC 스타일로 들어오면 크기나 맛이 달라지진 않을까” 쉑쉑버거를 모르는 사람이 나밖에 없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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