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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에 대한 마음 고백 "같이 있으면 그냥 좋아"
입력 2015-12-22 14:29 
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에 대한 마음 고백 "같이 있으면 그냥 좋아"



'응답하라 1988' 배우 박보검이 혜리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밝혀 극의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88' 14회에서 덕선(혜리)은 택(박보검)의 팬레터를 구경하며 "넌 바둑 말고 다른데는 관심 없어서 좋겠다. 누구를 좋아해 본 적도 없지?"라고 물었고 이에 택은 "아닌데.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 곧 고백할거야"라고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친구들에게 혜리를 좋아한다고 선언한 후 조금씩 그녀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던 박보검이 조만간 고백할 것을 예고한 것입니다.

앞서 택은 "왜 하필 좋아하는 사람이 덕선이냐"는 선우(고경표)의 질문에 "같이 있으면 그냥 좋아"라고 말하며 "없으면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치 그녀를 자신의 목숨처럼 생각하는 듯한 박보검의 대답에서는 혜리를 향한 그의 진심이 느껴지며 진한 설렘을 안겼습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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