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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오빠생각` 촬영 중 부상…여덟바늘 꿰맸다"
입력 2015-12-22 14:05  | 수정 2015-12-22 14: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배우 임시완이 영화 ‘오빠생각 촬영 당시 부상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2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는 ‘오빠생각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한 감독과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임시완은 촬영 때 여덟바늘이나 꿰맸다는 말이 있던데”라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예기치 않은 사고가 살짝 있었다”고 답했다.
임시완은 단체 리허설 때 힘의 20%만 쓰자고 했는데 하다보니 감징이 과잉돼서 격해지더라”고 밝히며 긴박한 전쟁씬을 찍으면서 그 정도 부상이니 액땜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좋은 기운으로 생각했다”며 술을 잘 못 먹는 점이 힘들 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로 내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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