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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고아성 “촬영장 가는 길 항상 즐거웠다”
입력 2015-12-22 12:02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고아성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오빠생각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고아성은 일단 촬영장에 가면 기본 4일은 합숙이었다. 합숙을 할 때 재미있었다”며 밤에 아이들끼리 만나서 놀고, 감독님 배우진과 술을 마시는 등이었다. 주 촬영지가 경주였고 차로 가면 4시간 거리였는데, 그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한 감독의 차기작 ‘오빠생각에서 ‘변호인 드라마 ‘미생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시완은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한상렬 소위 역을 맡아 첫 군인 역에 도전한다. 또한 고아성은 ‘우아한 거짓말에 이어 이한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춰, 전쟁 한가운데로 뛰어든 선생님 박주미 역을 맡아 성숙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희준은 전쟁으로 변해버린 빈민촌 대장 갈고리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한편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16년 1월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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