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기공식…완공시 세계 1위 생물의약 CMO 기대
입력 2015-12-22 10:13  | 수정 2015-12-23 10:38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 ‘이재용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1일 송도에 위치한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 세 번째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 8500억 원이 투입되는 세번째 공장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2018년 4분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생산능력 36만 ℓ로 세계 1위 규모의 생물의약품 위탁생산업체(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CMO)의 자리를 노린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생물약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 세계 생물약제 업체들의 제조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세 번째 공장에 투자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생산능력과 365일 논스톱 가동역량을 갖춘 이 공장은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생산성을 자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 공장이 완전가동에 들어가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 매출 2조원, 영업 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공장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자사의 CMO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세번째 기공식 열었네” 삼성바이오로직스 4,5번째 공장 계획중이네” 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1위 생물의약 CMO 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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