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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외질 2도움으로 맨시티 제압…선두 레스터시티 쫓는다
입력 2015-12-22 09:34  | 수정 2015-12-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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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메수트 외질이 연속 도움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한국시간 22일 아스널은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시티를 2-1로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아스널은 올리비에 지루가 최전방에, 테오 월콧, 외질, 조엘 캠벨이 2선 공격진에 배치했다. 아론 램지와 마티유 플라미니가 허리진을 담당했다.
이에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원톱으로, 다비드 실바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시켜 뒤를 지켰다. 야야 투레와 페르난지뉴, 케빈 데 브루잉과 파비안 델프가 미드필더 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33분 외질의 패스를 받은 월콧은 왼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전반 46분 비슷한 위치에서 공을 잡은 외질은 지루에게 공을 넘겼고, 공을 받은 지루는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로 나란히 리그 2·3위 경쟁을 펼치고 있었던 양 팀의 순위가 결정됐다. 아스널은 승점 36점을 차지하며 선두인 레스터시티(승점 38)를 바짝 뒤쫓았고, 맨시티는 승점 32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정확한 패스로 아스널의 골을 두 번 성공시킨 외질은 맨시티전에서 기록한 시즌 12·13호 도움으로 도움 순위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아스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스널, 맨시티 꺾었네” 아스널, 외질이 큰 공을 세웠네” 아스널, 리그 2위에 올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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