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비엠티 "기술력 바탕 제 2의 도약"
입력 2007-10-16 19:45  | 수정 2007-10-17 09:04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비엠티가 기업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반도체와 조선산업 등 전방산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비엠티의 주력제품은 반도체 LCD와 조선,플랜트 산업 등에 필수품인 정밀 피팅 밸브.

거래업체들이 설비 투자를 늘리고 있어, 전방산업 후광 효과가 특히 기대됩니다.

인터뷰 : 윤종찬/비엠티 대표이사
-"요즘 반도체 설비, 조선, 플랜트산업이 워낙 호황을 누리다보니 올해 200억, 내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8년 단순 임가공업체로 출발한 비엠티의 장점은 기술력.

각종 특허는 물론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자체 브랜드를 보유할 정도입니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전원분배장치는 비엠티의 미래 전략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엠티는 올해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윤종찬/비엠티 대표이사
-"6천평 규모의 양산 신축 공장으로 이전합니다. 그러면 올해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2011년 매출 1천억 이상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엠티는 오는 24,25일 청약을 거쳐 다음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됩니다.

mbn 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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