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런닝맨PD "섭외하길 잘했다" 아이콘 비아이-바비 칭찬
입력 2015-12-21 16: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런닝맨 임형택 PD가 아이콘의 활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일 SBS ‘런닝맨은 인기리에 방송됐던 ‘X맨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런닝맨에는 과거 ‘X맨에 출연했던 채연과 이지현, 이종수, 앤디 등과 아이콘의 비아이와 바비, AOA 설현, 개그우먼 김지민 등이 출연했다. 김종국 팀과 지석진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X맨의 지령을 받고 ‘고싸움, ‘당연하지, ‘커플 성사 등 추억의 게임을 하며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임 PD는 비아이와 바비에 대해 아이콘이 인기 있는 건 안다. 지금 ‘X맨을 한다면 캐스팅을 했을 것 같은 친구들이라 섭외를 하게 된 건데, 예능 첫 출연인데도 잘하더라"며 칭찬했다.

이어 특히 비아이는 ‘당연하지와 같은 게임을 할 때 두각을 나타냈다. 바비는 예능이 처음이라 그런지 표정을 관리하지 않는 면이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과거 ‘X맨에서 조연출을 했었다는 임 PD는 요즘 복고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나. 또 우리 멤버들이 ‘X맨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광수, 송지효가 ‘X맨에 나갔을 때 어떨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다”며 사실 처음에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을 하게 됐는데, 예전에 출연을 했던 유재석, 김종국, 하하도 있으니까 판을 벌려 본 것이다. 예전에 나오셨던 분들은 역시 재미있게 해주셨고, 아이콘과 설현도 대세답게 잘 해줬다”고 ‘X맨 콘셉트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아이, 바비 의외의 모습이었다", "런닝맨 복고특집은 늘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