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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제 8회 메세나탑 수상
입력 2015-12-21 15:08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1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제 8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교육메세나탑은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한 기업이나 기관,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롯데 자이언츠는 올 한해 부산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를 펼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2014년부터 동래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체험 기회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40개 학교 7890명, 2015년 49개 학교 5444명의 학생들에게 야구관람을 후원하였다. 또, 지역학교 합창, 댄스, 밴드 및 난타 동아리 등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했으며, 유명선수와 저소득층 학생과의 멘토링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야구흥신소(여고생 대상 야구 강습회) 프로그램을 신설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등 지역 연고 구단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구단 측은 앞으로도 야구문화 발전과 함께 부산시의 교육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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