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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첼시에서 2017년까지…2년 재계약
입력 2015-12-21 14:47  | 수정 2015-12-21 14:53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국 여자축구 에이스 지소연(24)이 현 소속구단 첼시레이디스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지소연측에 따르면 '2015시즌 더블(리그+FA컵) 달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지소연과 2년 더 함께 하고 싶다'며 첼시레이디스가 재계약 요청을 했다. 엠마 하예스 감독 또한 '지소연이 팀에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며 구단에 간곡히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소연은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여 2년 더 남기로 했다.

그는 "앞으로 2년 더 첼시에서 뛰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다음시즌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소연은 2014시즌을 앞두고 일본 고베아이낙을 떠나 첼시레이디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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