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고 휴대전화 8,500대 미수거 방치"
입력 2007-10-16 18:00  | 수정 2007-10-16 18:00
연간 1천만 대 이상의 중고 휴대전화가 제대로 수거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서상기 의원에게 정보통신부가 제출한 자료 등에 따르면 1999년 이후 생산된 1억2천506만 대의 휴대전화 중 최소 8천500만대 정도가 수거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 의원은 산업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휴대전화 제조사는 생산자 책임활용
제도(EPR)의 재활용 의무율을 높이고 이동통신사들은 소비자들에게 명실상부한 폐
휴대전화 보상제도를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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