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해 수십억 챙긴 일가족 검거
입력 2015-12-21 12:00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수십억 원을 챙긴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최근까지 1천억 원이 넘는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모두 75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29살 곽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곽 씨의 가족이거나 친구 사이로, 자금투자와 사이트 운영 등 각각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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