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이 워크아웃(기업회생)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동아원은 전 거래일 대비 거래제한폭까지 떨어진 995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원은 지난 18일 무보증사채 원리금 303억9750만원을 상환하지 못했다고 공지했다. 유상증자를 통한 인수합병을 추진해 사채를 상환할 계획었지만 자금조달에 문제가 생긴 탓이다. 이에 따라 워크아웃을 추진해 위기를 타개할 계획이란 보도가 나왔다.
한국거래소는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답변공시 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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