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포스코켐텍, 배당 증액 가능성”
입력 2015-12-21 09:29 

NH투자증권은 21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개선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춘데다가 배당을 증액할 가능성도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은 올해 연간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이고 1300억원의 현금성 자산도 보유하고 있어 배당을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14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4% 감소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19.4% 증가할 것”이라며 유가 하락으로 콜타르와 조경유 등 화성품 판매사업 매출이 5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포스코의 조강생산량이 5% 증가해 내화물과 생석회 부문의 매출이 소폭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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