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융관련법 통과위해 총력"…금융위원장, 간부들에 주문
입력 2015-12-20 18:24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 개최를 앞두고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금융 관련 법안의 조속한 임시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자고 금융위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임 금융위원장은 20일 주요 간부들을 소집해 긴급 입법전략회의를 열고 주요 금융법안의 이달 임시국회 통과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금융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올해 한 많은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간다"며 법안 처리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당부했다.
금융위의 추진 법안은 워크아웃 실효성을 강화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대부업 이자 상한을 낮추는 대부업법, 금융소외층 지원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설립법, 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등 개정안이다.
[정석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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