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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친구를 위해 일일 자선호프 서빙` [MK포토]
입력 2015-12-20 17:58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암으로 세상을 뜬 고(故) 이두환을 기리기 위한 '88둥이' 자선호프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호프집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SK 김광현이 서빙을 하고 있다.
이두환은 양현종, 김광현 선수 등과 함께 2006 세계청소년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일군 동기생으로,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기대주였으나 2011년 기아로 이적 후 대퇴골두육종 판정을 받고 오랜 투병생활 끝에 2012년 12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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