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00대 한정판 `뽀로로 스마트 패드` 20일 판매 시작
입력 2015-12-20 14:16 
뽀로로 스마트 패드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통령으로 유명한 뽀로로가 스마트 패드로 변신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5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뽀로로 스마트 패드는 교육용 스마트 디바이스로, 국내 증강현실(AR) 서비스 기업인 ‘소셜네트워크와 뽀로로의 기획사 ‘아이코닉스가 합작해 탄생했다.
삼성 갤럭시탭4를 기반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뽀로로 캐릭터 디자인의 패드커버와 충전 거치대, 생활습관 기르기와 미아방지 기능을 탑재한 뽀로로 스마트 밴드가 함께 구성돼 있다.
교육 컨텐츠로는 색칠교육 앱 ‘뽀로로 스케치팝을 비롯해 숫자, 한글, 알파벳 카드를 이용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아이들이 학습에 지루해하지 않도록 ‘뽀로로와 ‘타요 등 동영상 1000편도 내장돼 인터넷 연결 없이도 인기 콘텐츠를 무료시청할 수 있다.

지난 12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한 뽀로로 스마트 패드는 삼성 딜라이트샵 서초 지점과 코엑스, 디지털 플라자 홍대점 세 곳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65만원.
500대 한정수량으로 출시돼 제품 뒷면에 1번부터 500번까지 일련번호가 새겨져있다. 한정된 수량에 높은 희소 가치로 정식 출시 전부터 높은 예약판매율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또, 눈높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벌써부터 추가 물량 제작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높은 인기에 제작사는 현재 추가 물량 제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원 소셜네트워크 총괄이사는 전세계가 사랑하는 캐릭터인 뽀로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 친구로 만든 뽀로로 스마트 패드는 올 크리스마스에 자녀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 디바이스와 문화 콘텐츠의 만남이라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양사는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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