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결4` 교복 입은 김소연, 방부제 미모 뽐내
입력 2015-12-20 09: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배우 김소연이 30대 중반 나이를 무색케 하는 이른바 '방부제 미모'를 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 시즌4'에서는 방송 300회 특집을 맞아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커플들의 달력 화보 촬영기가 방송됐다. 세 커플이 네 달씩 나누어서 촬영했고, 김소연과 곽시양은 1월부터 4월까지의 달력 촬영에 도전했다.
달력 콘셉트를 고민하던 김소연과 곽시양은 3월 주제를 '입학식'으로 정했다. 이에 소품실에서 교복을 찾아 착용했다. 김소연은 오랜만에 교복을 입어본다며 쑥스러워했지만,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곽시양은 교복 입은 김소연을 보고 "만찢녀(만화를 찢고 나온 소녀)인 줄 알았다. 만화 속 캐릭터가 그대로 나온 것 같다"고 감탄했다. 패널로 나온 황제성 역시 "영화 '체인지'때와 똑같은 모습"이라며 데뷔 때와 변함없는 김소연의 미모를 칭찬했다.

또한 김소연은 달력 촬영이 시작되면서 선배를 짝사랑하는 신입생, 선배에게 농구를 배우는 여고생, 문제집을 풀며 공부하는 학생의 콘셉트를 표현해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 시즌4' 출연진들의 화보가 담긴 달력은 본방사수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가상 부부들의 결혼 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5시 방송.
fact@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