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해대교 통행 재개, 복구 작업 빨리 끝난 덕분에 개통시기가 앞당겨져
입력 2015-12-19 17:27 
서해대교 통행 재개, 복구 작업 빨리 끝난 덕분에 개통시기가 앞당겨져
서해대교 통행 재개 소식이 전해졌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통행이 19일(오늘)부터 재개됐다.

당초 서해대교는 성탄절인 오는 25일 서울방향, 이어 내년 1월 1일에는 목포방향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복구 작업이 빨리 끝난 덕분에 개통시기가 앞당겨졌다.

도로공사는 다른 공사에 사용될 자재를 조달하고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복구 작업을 실시한 결과 모든 공사를 단축할 수 있었다고 밝다.

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19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432만대)보다 3.4% 줄어든 417만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상된다.

대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 △서울~강릉 3시간 △서울~부산 4시간 50분 △서울~광주 3시간 40분 △서서울~목포 4시간 30분 등.

특히 경부선 지방 방향은 12시쯤 천안분기점, 영동선은 같은 시간 용인휴게소~양지터널 구간 등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20일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349만대로, 서울·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5만대로 예상된다.

서해대교 통행 재개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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