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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승진 30년 전 추억 회상 "올해가 제일 행복"
입력 2015-12-19 14:32 
사람이 좋다 김승진/사진=MBC
사람이 좋다 김승진 30년 전 추억 회상 "올해가 제일 행복"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80년대 원조 하이틴 스타 가수 김승진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김승진은 최근 음악 작업을 위해 작은 방을 구해 이사했다. 혼자 사는 그는 계란후라이를 만들고 베이컨을 구워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김승진은 TV 속 변진섭의 모습을 보고 "진섭이 형이다"며 "다 30년이다"고 옛 추억에 잠겼습니다.

이날 김승진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위해 노래 연습을 했습니다.


김승진은 "예전처럼 화려하게 할 수는 없고, 지금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가 그래도 제일 행복한 해니까 따뜻하게 마무리를 해보려고 한다"며 콘서트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 김승진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해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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