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차이나 머니, 아시아 시장 유입"

대우증권은 중국 본토의 넘치는 유동성,차이나 머니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증시로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인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런 추세는 장기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관련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주 자금 모집에 나선 '차이나 인터내셔널펀드'가 3조7천억원의 자금을 한국 홍콩 호주 싱가포르 인도 등 5개 증시에 투자할 계획이며, 펀드 자산의 60% 이상을 아시아 지역에 본사를 둔 블루칩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국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이나 조선, 기계 철강 해운 화학업종의 대표기업을 투자 유망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