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에 ‘이목희’ 임명
입력 2015-12-18 15:32  | 수정 2015-12-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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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정책위의장으로 이목희 의원(62·서울 금천구)이 선정됐다.
18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사의를 표명한 최재천 전 정책위의장 후임에 수도권 재선인 이목희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이 의원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민주화운동에 투신해 수배와 옥살이를 거쳤다.
그는 18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19대 총선에서 다시 여의도에 입성했다. 19대 국회에선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회 의원연구단체 복지노동포럼 공동대표를 거쳐 민주통합당 대선선거대책위 기획본부장, 민주당 원내 전략기획단장으로 활동했다. 당내에서는 ‘범주류로 분류된다.

이 위의장 외에도 전략공천관리위원장에는 호남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4선의 김성곤 의원,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장은 재선인 백재현, 예비후보자 이의신청처리위원장에는 초선의 인재근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의 정책위의장 임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목희 정책위의장, 수도권 재선이구나” 최재천 전 정책위의장은 어떻게 됐을까” 이목희 의원도 범주류계로 분석되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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