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용카드 미사용 포인트 1조4천억원
입력 2007-10-16 07:00  | 수정 2007-10-16 07:00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않고 묵혀두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1조 4천억원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회원을 탈퇴하거나 포인트 사용기간 만료 등 포인트 제도를 몰라 자동 소멸하는 포인트도 연간 1천 2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카드사별로는 현대카드가 3천 66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옛 LG카드, 국민카드, 삼성카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이대해 금융당국 관계자는 포인트 제도 운영 내용을 명시하고 소멸 예정 포인트와 시기를 이용대금 명세서에 안내하는 표준약관이 마련돼 현재 공정위에서 심사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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