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주 메가엠디가 상장 첫 날인 18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메가엠디는 시초가 5020원 대비 720원(14.34%) 내린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단 시초가가 공모가(3000원)보다 67% 이상 높게 형성된 덕분에 현재 주가는 여전히 공모가를 웃돌고 있다.
메가엠디는 메가스터디의 자회사로 약학대학입학자격시험(PEET), 의학교육입문시험(MEET), 치의학교육입문시험(DEET) 등 3개 전문직 시험 준비를 돕는 입시 학원 업체다. 메가스터디(49.5%) 외 10인이 62.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17만7500만원, 세전순이익은 78억6700만원이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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