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좌완 투수 페르난도 아바드(30)를 영입했다.
트윈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아바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아바드를 2월 열리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할 예정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아바드는 휴스턴(2010-2012), 워싱턴(2013), 오클랜드(2014-2015) 등에서 통산 258경기에 등판, 227 1/3이닝을 던지며 5승 20패 평균자책점 3.72 77볼넷 193탈삼진을 기록했다.
전성기는 지난 2014년이었다. 69경기에 등판, 57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57로 오클랜드 불펜을 이끌었다. 9이닝당 볼넷은 2.4개, 탈삼진 8.0개였다.
4년이 조금 넘는 서비스 타임을 갖고 있는 아바드는 오클랜드와 연봉 협상을 할 경우 2016시즌 약 1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1월 오클랜드에서 지명할당된 이후 마이너리그 이관을 거부하고 FA 자격을 얻었다.
현재 도미니카 윈터리그 토로스 델 에스테에서 뛰고 있는 그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57로 부진을 겪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윈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아바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아바드를 2월 열리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할 예정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아바드는 휴스턴(2010-2012), 워싱턴(2013), 오클랜드(2014-2015) 등에서 통산 258경기에 등판, 227 1/3이닝을 던지며 5승 20패 평균자책점 3.72 77볼넷 193탈삼진을 기록했다.
전성기는 지난 2014년이었다. 69경기에 등판, 57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57로 오클랜드 불펜을 이끌었다. 9이닝당 볼넷은 2.4개, 탈삼진 8.0개였다.
4년이 조금 넘는 서비스 타임을 갖고 있는 아바드는 오클랜드와 연봉 협상을 할 경우 2016시즌 약 1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1월 오클랜드에서 지명할당된 이후 마이너리그 이관을 거부하고 FA 자격을 얻었다.
현재 도미니카 윈터리그 토로스 델 에스테에서 뛰고 있는 그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57로 부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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