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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김원해, 정웅인에 “날 죽이려 한 댓가, 10억”
입력 2015-12-17 22:33 
사진=달콤살벌패밀리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의 김원해가 정웅인에 10억 원을 요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는 살아 돌아온 손세운(김원해 분)이 윤태수(정준호 분), 백기범(정웅인 분)에 10억 원을 요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손세운은 백기범의 사무실로 찾아와 지옥 앞에서 살아 돌아왔다. 황천길 트래킹 코스까지 마치고 염라대왕님 앞에 섰는데 억울해서 못 가겠더라. 염라대왕님이 세상에서 제일 못된 놈 딱 한 명 데리고 오라더라”고 말하며 백기범을 떨게 했다.



때마침 사무실로 찾아온 서 형사는 백기범에 손대표가 대전으로 내려왔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말하며 손대표가 자수할 때 자기 죽이려고 한 사람도 고발한다고 그랬다. 그거야말로 원플러스원 아니냐”고 손대표에 집착했다.

서 형사를 겨우 내보낸 윤태수는 손세운에 원하는 걸 물었고, 손세운은 백기범에 10억이다. 경찰에 내가 주둥이 털면 어떨 거 같냐. 가중처벌 받을 거다. 내가 살아 돌아와서 고맙다고 인사하지 못할 망정”이라고 말하며 돈을 요구해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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