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여회현, tvN `기억` 합류…대형 로펌 후계자 役
입력 2015-12-17 1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여회현이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에 합류한다.
17일 소속사 관계자는 "여회현이 '기억'에서 이승호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중 이승호는 로스쿨 재학 중인 학생이자 대형 로펌 후계자이지만 주변 사람들 한테 자신을 내세우기보다는 숨기려고 노력하며 겸손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이다. 박태석(이성빈 분)이 변호를 맡은 사건과 연계되면서 비중 있게 활약하게 된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작품이다.

'마왕' '부활' 등 대작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 콤비의 3년 만의 차기작으로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 윤소희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회현은 영화 ‘덕혜옹주에 박해일 소년 시절 역에 캐스팅돼 김소현과 함께 촬영 중이며, 김수로가 프로듀싱하는 연극 '밀당의 탄생'에도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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