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오른 황정음…`대세 입증`
입력 2015-12-17 18:15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오른 황정음…"대세 입증" <사진출처 =MBN스타>
'갤럽' '한국 갤럽' '황정음' '김수현' '전지현'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2015년을 빛낸 탤런트'
한국 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배우 황정음이 김수현과 전지현을 제치고 2015년을 빛낸 탤런트 1위에 선정됐다.
한국 갤럽 측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 두 명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지난 16일 한국 갤럽은 MBC 드라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이 14.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수현과 전지현이 나란히 10.4%를 얻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수현은 KBS2 드라마 '프로듀사'로 인기를 이어왔고, 전지현은 올해 TV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상위권에 올라 놀라움을 안겼다.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이 9.4%로 4위를,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7.8%)이 5위에, MBC '전설의 마녀' '내 딸 금사월'의 전인화가 7.6%를 얻어 6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2005년부터 매년 말 그해를 빛낸 각 분야 '올해의 인물'을 발표해 오고 있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