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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파이터’ 남예현 “난 연예인 아닌 파이터다”
입력 2015-12-17 16:49 
남예현 사진(서울)=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여고생 파이터 남예현이 대회를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17일 오후 청담동 ROAD 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27 IN CHINA 기자회견에는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최홍만, 최무배, 명현만, 김재훈, 홍영기, 남예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예현은 사실 발목 수술을 최근에 해서 못 나갈 줄 알았는데 경기가 잡혀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체육관 관장인 아버지의 조언을 언급했다. 남예현은 아버지가 습관적으로 절대 자만하지 말라고 한다. 최근 갑자기 기사가 떠서 어안이 벙벙한데 아버지가 ‘너는 연예인이 아니니 신경 쓰지 말고 운동에만 집중해라고 조언해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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