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농협-축산기업 상생모델, 한돈 구매·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5-12-17 16:45 

농협 등 공급자 기업과 CJ제일제당 등 구매자 기업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돈 뒷다리살 구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내년 돼지고기 가격을 안정시키려는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대한양돈협회·한국육가공협회 등의 중재로 이뤄졌다.
공급자 기업으로 드람양돈·대전충남양돈·부경양돈농협, 농업회사법인 돈마루, 영농조합법인 태흥한돈이, 구매자기업으로 CJ제일제당, 대상, 오뗄, 에스푸드, 삼립GFS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 등은 내년 한 해 동안 4320톤(월 360톤) 수준의 냉장 뒷다리살을 구매 육가공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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