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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벤테 징계, 써드 파티 위반…3년 간 유럽대항전 출전 금지
입력 2015-12-17 15:25  | 수정 2015-12-17 15:55
트벤테 홈페이지 사진=해당 홈페이지 캡처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네덜란드 프로축구 FC 트벤테가 써드 파티 위반 징계로 3년간 유럽 대항전 출전이 금지된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16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금지한 제3자 소유권 관련 규정을 어긴 것을 이유로 트벤테에 3년간 유럽 대항전 출전 금지 조치를 내렸다. FIFA는 지난 5월부터 제3자 소유권을 금지하기로 했다.
써드 파티는 제3자가 일정 부분 선수에게 돈을 투자해 선수 소유권 일부를 가지는 것이다. 써드 파티는 제3자가 선수에 대한 일부 소유권을 갖게 되면서 그 선수와 계약한 구단과 관련해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트벤테는 유럽대항전 출전 금지뿐만 아니라 4만 5250유로의 벌금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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