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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700만 달러에 볼티모어 行…한화로 ‘약 82억 5000만원’
입력 2015-12-17 14:41 
김현수 700만 달러/사진=MK스포츠 DB
김현수, 700만 달러에 볼티모어 行…한화로 ‘약 82억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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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의 700만달러 조건 입단이 화제다.

김현수는 17일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오전인 현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간 700만 달러 조건으로 입단하는 조건에 합의했다는 현지보도가 나왔다. 한화로 약 82억 5천만원.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의 댄 코넬리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SNS에 "김현수가 2년 700만 달러 조건에 볼티모어 입단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수는 러브콜을 받은 메이저리그 구단들 중 가장 유력했던 볼티모어의 품으로 향했다. 계약에 앞서 볼티모어는 김현수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댄 코놀리 기자는 볼티모어는 외야수 공백(Outfield holes)을 채우기 위해 김현수와 협상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또 볼티모어의 댄 듀켓 부사장은 한 발 나가 "좌타자 찾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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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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