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6일 저녁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장애 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
‘뽀꼬 아 뽀꼬(POCO A POCO)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 음악용어로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노력해 발전해 간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선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장애청소년 46명과 음악멘토, 삼성화재 임직원과 자녀 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과 삼성화재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 연주를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 앞서 ‘음악재능 장학증서 전달식도 가졌다. 삼성화재는 매년 장애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음악 공부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 올해도 3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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