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 조합, 뭔가 심상찮다 "도시탈출 외인구단" 입담만발 현장 공개
입력 2015-12-17 13:58 
MBN 신규 예능 <도시탈출 외인구단>(이하 외인구단)이 베일을 벗고 시청자 앞에 나섰다.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6인이 답답한 도시를 탈출해 각자의 힐링 타임을 만끽하는 과정을 담은 ‘도시 탈출 힐링 버라이어티 <외인구단> 팀. 지난 2일, 서울 중구 그랜드 엠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6인 6색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끌벅적 입담만발 현장을 공개한다.

Point 1 중년 남성들의 힐링 프로젝트 <도시탈출 외인구단>



MBN 이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외인구단> 제작발표회현장에는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 여섯 멤버가 총출동했다. 멤버들은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소감 및 앞으로의 각오 등에 대해 밝히며, 저마다 개성 넘치는 표정과 몸짓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MC죠, 이경규 씨 모실게요~



KBS <남자의 자격> 이후 오랜만에 야외에서 하는 오락 프로그램을 남자들끼리 뭉쳐서 하게 됐는데, 역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잡념이 사라져 하루가 1분 같았던 시간이었고, 녹화라기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의 ‘슈퍼맨으로 활약 중인 이휘재 씨입니다!



힐링 메시지와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저 또한 육아로 인해 한발 양보했던 삶 속에서 오랜만에 가진 혼자만의 시간이 즐겁게 다가왔습니다. 매회 맛있고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실제로 보니 역시 포스가 남다르네요! 전설적인 록 그룹 ‘부활의 리더, 카리스마 기타리스트 김태원 씨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갖기 힘든 것이 나만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축복받은 남자들만의 시간인 것 같고요, 친구를 사귀는 느낌으로 편하게 방송에 임하고 싶네요.”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영화 대사 한마디로 특히 유명하죠.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못하는 게없는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 김광규 씨입니다.



보람 있고 신났던 하루예요. 부사관 출신답게 형님과 동생들의 사이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잘하겠습니다.”

어마어마하게 아름다운 음색으로 영혼을 울리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으신 분이죠. 윤민수 씨 모십니다!



일상에서 벗어난 것 자체가 힐링이 됐어요. 삶에 찌든 가장들을 위한 방송이니 중년 남성 분들도 우리 프로그램을 보고 여행을 다니시길 바랍니다.”

뇌가 섹시한 남자, ‘뇌섹남 장동민 씨 모실게요~ <외인구단>의 브레인으로 역할을 해주시겠죠? 그런 의미에서 뇌섹남 포즈~ 한 번 부탁 드릴게요!



남자들끼리 함께 보내는 시간이 굉장히 의미가 있었어요. 꼭 필요하다고 생각됐어요. 건강해질 것 같네요.”

Point 2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이 주는 재미, YB-OB팀의 캐릭터 힘은?



Point 3 현대인들의 ‘일탈을 돕기 위해 나선 여섯 남자

<외인구단>은 각박한 도시 생활에 무료함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으로 떠나는 6명의 출연진을 통해 대리 만족의 기회를 제공한다. 방송은 도시를 떠나 휴식을 즐기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떠나 즐기는 법, ‘제대로 쉬는 법 등을 전수한다.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가 떠나는 여행은 매주 6명이 함께 가고 싶은 여행 지역을 선정해 직접 여행 계획을 세우고 떠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더불어 뚜렷한 포맷 안에서 계획된 장면을 연출하기보다는 ‘출연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외인구단>의 장점. 이들이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가지고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다루면서 여행을 통해 제대로 된 ‘힐링이 무엇인지 보여주고자 한다. 로드 버라이어티 <도시탈출 외인구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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