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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의 품격` 노홍철 "자숙 후 달라진 점? 편집 신경쓴다"
입력 2015-12-17 13:45  | 수정 2015-12-17 14: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노홍철이 자숙 후 달라진 점을 털어놨다.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케이블채널 tvN '내 방의 품격'(연출 김종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그맨 노홍철 김준현, 배우 박건형과 방송인 오상진이 참석했다.
이날 취재진의 질문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사고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노홍철에게 집중됐다. 노홍철은 어떤 말로도 씻을 수 없는 잘못을 했다”며 여러분들에게 드린 실망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거듭 머리를 숙였다.
이후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예전에 방송을 녹화할 때는 제약 두지 않고, 생각 하지 않고 무조건 할 수 있는 역량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 편집에서도 어떤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에는 녹화 후 피디님한테 '이런 점은 조심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얘기를 슬쩍 하기도 한다"며 걱정스러운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내 방의 품격은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다. 각 분야별로 특화된 인테리어 고수들이 출연해 MC군단과 함께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전수한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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