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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안테나뮤직, 예전엔 느슨한 공동체였다면 현재는 체계적”(인터뷰)
입력 2015-12-17 13:41 
사진=안테나뮤직 제공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루시드폴이 소속사인 안테나뮤직의 성장을 반겼다.

루시드폴은 15일 서울 강남구 안테나뮤직에서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 발매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소속사가 과거에 비해 성장한 것에 대해 전 좋았다. 1집때 빼곤 음반과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나온 적은 이번 앨범이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전까진 느슨한 공동체 느낌,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만들어 가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좀 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어오고 새롭고 젊은 친구들도 많이 들어왔다. 규모를 떠나서 다양한 룰이 생긴 것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루시드폴은 내년엔 새롭게 들어온 친구들의 음반이 나올텐데 그러면 더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힘이 생기는 회사가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루시드폴이 속한 안테나뮤직은 유희열, 정재형, 페퍼톤스 등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로 SBS ‘K팝스타 출신의 권진아, 이진아, 정승환 등을 영입한 바 있다.

한편 루시드폴은 2년만에 정규 앨범 ‘누군가를 위한,은 동화 ‘푸른 연꽃이 실린 책과 동화의 사운드트랙을 포함해 15곡이 담긴 시디가 묶인 이색적인 앨범으로 15일 발매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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