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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스키, 한국말로 “김현수 축하합니다, 그는 대단한 타자”
입력 2015-12-17 11:54 
사도스키 코치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롯데 자이언츠 라이언 사도스키 해외 스카우트 코치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계약이 임박한 외야수 김현수(27)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사도스키 코치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현수 선수 축하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 댄 코놀리 기자는 김현수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총액 7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김현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워싱턴 D.C.로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출국했다.
사도스키 코치는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력을 충분히 갖고 있는 아주 대단한 타자입니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사도스키 코치는 위의 내용을 모두 한국어로 게재했다.
사도스키 코치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롯데 외국인 투수로 활약했다. KBO리그 통산 기록은 29승 2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3이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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