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지환, 장모에 알몸을 발칵 “꽤 괜찮게 보시는 것 같다”
입력 2015-12-17 11:51  | 수정 2015-12-17 11: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안지환이 장모님에게 알몸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안지환은 장모님과 돈독해질 수 있었던 안지환의 알몸사건에 대해 캐묻는다.
안지환은 결혼하고 처음 처가에 갔는데 홍어를 주시더라. 홍어를 못 먹었지만 꾹 참고 먹었다”며 힘들었던 첫 처가 나들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그러다 갑자기 삼촌들이 나를 거꾸로 들어 발바닥을 때렸다. 그 순간 토를 했는데 장모님이 토 묻은 옷을 벗겨주시다 실수로 속옷까지 모조리 벗기셨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은 이게 어떻게 돈독해질 수 있는 사이냐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안지환은 ”알몸 공개 후 장모님이 나를 꽤 괜찮게 보시는 것 같다며 으쓱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대한민국 대표 성우 안지환의 좌충우돌 처가살이 에피소드들로 웃음이 마를 새가 없었다”며 22년차 성우 사위 안지환의 백년손님 나들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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