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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황정음, 이영돈과 오작교 역할 해준 절친 한설아와 ‘즐거운 한 때’
입력 2015-12-17 11:27 
올해를 빛낸 탤런트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황정음, 이영돈과 오작교 역할 해준 절친 한설아와 ‘즐거운 한 때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로 황정음이 선정된 가운데, 연인 이영돈과 오작교 역할을 해준 박창준-한설아 부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설아는 지난 2001년 KBS2 학교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학교4 이후 소속사 문제로 지난 2009년 MBC 스친소 서바이벌에 출연하기까지 8년을 쉬었다.


방송에 얼굴을 비추지 않는 8년간 한설아는 대학원에 입학해 교내 연극과 뮤지컬 등의 무대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설아는 스친소 서바이벌이 계기가 돼 이후 KBS1 다함께 차차차, SBS 너라서 좋아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4년 프로골퍼 박창준과 결혼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박창준은 2009년 KPGA에 입회해 그해 SBS 골프 스카이72 투어 10회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기도 했다. 180cm의 훤칠한 외모의 훈남 골퍼로 통한다.


한편 한국갤럽은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21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MBC 드라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한 황정음이 14.4%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2004년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돈의 화신 ‘비밀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고, 올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주인공 김혜진을 완벽하게 소화해 연기대상 유력 후보에 거론되는 등 연기자로서 큰 성과를 거뒀다.


공동 2위는 ‘별그대의 주인공 김수현(10.4%)과 전지현(10.4%)이 선정됐다. 김수현은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입 PD 백승찬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은 TV드라마에서 활약은 없었지만 여전한 ‘천송이 파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4위는 SBS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역에 유아인(9.4%)이, 5위는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에 황정음과 동반 출연한 박서준(7.8%)이 차지했다. 6위에는 MBC ‘전설의 마녀와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해 중년 탤런트의 힘을 보여준 전인화(7.6%)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를 빛낸 탤런트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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