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포스터·예고편 공개…더 강렬
입력 2015-12-17 09: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감독판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1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세 배우의 맞대결을 담고 있어 시선을 압도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듯한 안상구(이병헌)와 우장훈(조승우)의 모습에서는 앞으로 각자의 목적을 향한 강렬한 협상을 그리고 있다.
더불어 이강희(백윤식)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은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설계해나가는 킹메이커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예고편은 새로운 장면과 스토리가 추가됐다. "이유가 뭔가요? 이런 선택을 하신 진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로 시작되는 한 남자의 인터뷰 질문과 동시에 등장하는 안상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정의심? 복수? 그딴 것은 상관없어. 하지만 빌어먹을 내 손이 없어졌단 말이야"라는 정치깡패 안상구의 대사는 앞으로 시작될 거대한 복수의 서막을 알린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내부자들'의 3시간 오리지널 버전으로 한국 영화 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된다. 31일 개봉한다.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