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더 춥다…추위 언제까지?
입력 2015-12-17 08:42  | 수정 2015-12-17 11:05
앵커멘트 : 오늘 아침 추위가 어제보다 심해졌습니다. 자세한 날씨, 청계천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죠. 조노을 캐스터, 전해주시죠

<오프닝>네, 찬 바람이 몸속 깊이 파고들면서 온몸이 저절로 떨리는데요, 지금 목도리와 장갑까지 했지만 이 추위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1>현재 이곳은 영하 6.7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찬바람 때문에 몸으로 느끼는 체감 추위는 영하 12도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대관령은 현재 영하 10도, 대전과 광주 등도 영하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2>밤사이 충청과 호남에 내리는 눈은 거의 그쳤고,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서만 아침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앞으로 최고 3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최고>오늘 한낮에도 대부분 지역 5도 아래 머물겠습니다. 서울 1도, 광주 4도, 대구 3도 선입니다.

<주간>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며 이번 추위의 절정이 예상됩니다.

<클로징>이처럼 목도리나 장갑을 착용하면 체감 온도를 3도 정도 올릴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 점 참고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조노을이었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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