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 핀란드 1급 기사 훈장 수상
입력 2015-12-17 08:00  | 수정 2015-12-17 10:22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가 핀란드 정부가 수여하는 1급 기사 훈장을 받았습니다.
조 교수는 핀란드의 최고경영자 경영학석사 과정을 우리나라에 도입해 3천4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양국의 우호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백장미장 1급 기사 훈장'을 받았습니다.
국제경영학자인 조 교수는 핀란드 기업들의 경영사례를 우리나라에 도입해 지난 2011년 핀란드 알토대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조동성 / 서울대 명예교수
- "지난 25년 동안 핀란드와 한국을 함께 아우르면서 많은 걸 배웠고 많은 걸 얻었습니다. 앞으로 또 제가 무엇을 해야 할까 하는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퇴직하고 중국 장강상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조 교수는 안중근의사기념관장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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