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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화이트삭스와 트레이드 임박...투수 유망주 영입
입력 2015-12-17 02:16 
화이트삭스 투수 유망주 몬타스가 다저스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LA다저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17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트레이드가 임박했다고 전하며 화이트삭스의 투수 유망주 프랭키 몬타스(22)가 이 트레이드에 연루됐다고 전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도 트레이드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다저스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얻게 될 몬타스는 화이트삭스 구단에서 정상급 투수 유망주로 꼽힌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그는 지난 시즌 더블A 버밍엄에서 23경기에 선발 등판, 112이닝을 던지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2.97 48볼넷 108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메이저리그에 데뷔, 7경기(선발 2경기)에서 1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50 9볼넷 20탈삼진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은 92경기(선발 80경기)에서 382 2/3이닝을 던지며 16승 25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2014, 2015 2년 연속 퓨처스 게임에 출전했다.
이는 다저스와 화이트삭스, 그리고 신시내티 레즈가 진행하는 삼각 트레이드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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